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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mparison of Glyburide and Insulin in Women with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365서울연합의원 이승주   2009-09-28 오후 2:25:00
A Comparison of Glyburide and Insulin in Women with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고혈당증은 임신성 당뇨 또는 선재성 당뇨를 동반하고 있는 임산부의 분만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임산부가 당뇨를 관리하는 주요 혈당조절 방법은 식이요법이지만 식이요법만으로 인슐린을 보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인슐린 치료는 적절한 혈당량을 유지하는 데에는 효과적이지만, 다소 불편하고 값이 비싼 편이어서 대안치료가 필요한 실정이다. 연구진은 실험실 연구를 통해 기존의 sulfonylurea계열 제제나 metformin과 달리 적정량의 glyburide은 태반을 통과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기초로 연구진은 경증의 고혈당증을 수반하고 있는 임신성 당뇨 환자에게 glyburide가 대안적인 치료책이 될 수 있다고 가정하고 연구를 실행하였다.

연구진은 치료가 필요한 404명의 단태임신(singleton pregnancies)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피험자들은 임신 11~33주 사이에 glyburide 혹은 인슐린 강화요법을 받도록 무작위 배정되었다. Primary end point는 목표한 혈당조절 수치에 도달하는 것이며, secondary end point는 산모 및 신생아 합병증이었다. 인슐린 치료군에 배정된 여성들은 입원 시 실제 체중에서 0.7unit/㎏의 용량을 시작으로 인슐린을 1일 3회 피하로 투여했으며, 필요에 따라 주 단위로 투여량을 증가시켰다. Glyburide에 배정된 여성은 오전 중에 2.5㎎을 시작으로 경구 투여하였다. 지시가 있는 경우, glyburide의 용량은 주 단위로 2.5㎎씩 증량되었으며, 목표 혈당치에 도달하도록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총 20㎎까지 증량되었다.

일주일 동안 집에서 측정한 치료 전 평균 혈당치는 glyburide 투약군이 114±19㎎/㎗이었고, 인슐린 투약군은 116±22㎎/㎗였다. 치료 중 혈당 농도는 glyburide 투약군이 105±16㎎/㎗이고, 인슐린 투약군에서는 105±18㎎/㎗로 나타났다. Glyburide 투약군 여성 중 8명에게서 인슐린 치료가 요구되었다. Glyburide 투약군과 인슐린 투약군에서 출산 시 과체중아의 비율은 각각 12%와 13%로 나타났으며, 출산 시 체중이 4,000g 이상인 거구증의 비율은 각각 7%와 4%로 나타났다. 폐합병증의 빈도는 glyburide 투약군과 인슐린 투약군에서 각각 8%와 6%, 저혈당 증상은 각각 9%와 6%, 신생아의 중환자실 입원 빈도는 각각 6%와 7%로 나타났으나, 태아 기형은 두 투약군 모두 2%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제대 혈청 인슐린 농도는 두 투약군에서 비슷했으며, glyburide 투약군 중 제대 혈청에서 glyburide가 검출된 태아는 없었다.

연구결과 임신성 당뇨 환자의 혈당조절 정도 및 주산기 outcome은 glyburide와 인슐린 치료를 받은 환자군에서 동일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이렇게 두 그룹의 산모에서 태어난 신생아 사이에 차이가 적게 나타났다는 사실은 산모에서 glyburide의 치료 결과를 확고히 해준다고 할 수 있다.

신생아들이 과체중이거나 거구증이었기 때문에 정상아들보다 체격이 컸을 수도 있다. 분만의 조기 개입은 체격이 큰 신생아의 비율에서 혼동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특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과체중아 분만 및 거구증 발생 비율은 당뇨가 없는 여성으로부터 보고된 비율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Sulfonylurea계열 약물의 주요 작용은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간에서 당 합성을 감소시키며, 이로 인해 당에 의한 독성이 해독되어 인슐린 감수성이 간접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glyburide가 혈당조절에 있어 인슐린만큼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였으며, glyburide 투약군으로 배정된 여성 중 인슐린 치료로 전환하도록 배정된 경우는 극소수였다.

Glyburide는 어느 신생아의 제대 혈청에서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험관 연구결과에서도 분만 직후에 배출된 만기태반에서 glyburide가 모체태아성(maternofetal) 혹은 태아모체성(fetomaternal) 전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추가로, glyburide는 태반 전이 및 혈당 섭취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산모의 고혈당은 glyburide의 태반 전이를 바꾸지 못하였다. 두 치료군에서 제대 혈청의 인슐린 농도가 유사하게 나타난 결과는 또한 glyburide가 태아에게 영향을 주었다 하더라도 그 영향은 아주 미미했음을 의미한다. 새끼를 밴 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연구에서는 삼중 수소 표지가 붙은 glyburide가 태반을 통과하여 전이된 것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결과는 다른 종들 간의 태반 투과성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임산부에게 경구용 sulfonylurea 제제를 처방하는 것은 제한되어왔기 때문에 그 효과에 대한 정보 또한 많지 않은 실정이다. Sulfonylurea 제제에 대한 자료는 임신 전 당뇨를 수반하고 있었던 소수의 여성에 대한 후향적 연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다. 이 같은 연구들 중 3건의 연구에서 주산기 사망 빈도 및 선천성 이상 증상이 증가되었으며, 과체중아 비율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산부에게 thiazolidinediones을 처방한 치료에 대해서는 보고된 바가 없다. 단 1건의 연구에서 제2형 당뇨를 수반하고 있는 33명의 여성이 metformin을 사용한 사실을 보고하였다. 이 소규모 그룹에서 18%의 신생아가 과체중이었으며, 30%가 황달을 동반하고 있었고, 9%에서는 주요 선천성 기형이 나타났다. 임신성 당뇨 환자 151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연구에서는 58명에게 chlorpropamide을, 46명에게 tolbutamide을, 47명에게 인슐린을 투여하였다. Sulfonylurea 제제는 인슐린에 비해 주산기 사망률 및 선천성 기형의 비율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기관 형성이 이루어진 이후에 glyburide로 치료받은 산모의 상태가 좋았으며, 기형 비율 또한 두 그룹에서 유사하였고, 과거에 보고된 임신성 당뇨가 없는 여성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선천성 기형 비율도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연구진은 glyburide가 임신성 당뇨가 있는 여성에 있어 효과적인 인슐린 대안 약물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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