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동안 20도 안팎으로 기온이 오르며 봄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은 여의도 봄꽃축제 등 전국 곳곳에서 꽃 축제가 이어지며 나들이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봄에는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외선 등으로부터 안전할 것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따사로운 봄볕 속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위험까지 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며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있다. 이러한 피부 손상에 대한 걱정 없이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봄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자외선이나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완벽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꼼꼼 피부 관리팁을 소개한다.
나들이 전, 자외선 & 초미세먼지 차단 꼼꼼하게!
외출을 준비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 자외선과 미세먼지를 차단해 주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초미세먼지 흡착을 방지해주는 제품들이 나와있어 관련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화장을 한다면 끈적임이 적은 파운데이션을 선택해 미세먼지가 들러붙지 않도록 하고,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팩트를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미세먼지 흡착을 줄일 수 있다.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XL BB 크림(3만 1000원대/30ml)’은PM 2.5 초미세먼지 흡착 방지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다. 2가지 자외선 차단 필터가 피부 속으로 들어오는 UVA, UVB 두 가지 자외선을 차단해주어 햇빛으로 인한 그을림과 노화 현상을 막아준다. 산뜻하고 가벼운 제형으로 봄, 여름에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으며, 피부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며 은은한 윤기 피부를 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야외에서도 주기적으로 차단제 덧바르기
공원에 가보면 돗자리를 펴놓고 낮 동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나들이 객들이 많다. 이렇게 오랜 시간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면 피부 온도가 승하는데 이는 탄력을 떨어트려 주의해야 한다. 이럴 땐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며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밖에서는 땀, 피지 등으로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다.
‘비쉬 pH 밸런스 온천수(1만 6천원대/150ml)’는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비쉬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산성화된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온천수 미스트다. 11가지 필수 미네랄이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준다. 또한 비쉬 온천수 성분이 이상적인 pH밸런스 pH 5.5를 유지시켜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미세한 분사력 으로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줘 봄철 건조함을 잡아준다.
‘비쉬 아이디얼 솔레이 스틱(2만 8000원대/9g)’은 스틱 형태의 휴대용 자외선 차단제로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덧바를 수 있는 제품이다. 돌리면 나오는 립밤 형태의 제품으로 콧등, 광대 등 국소 부위나 민감한 눈가나 입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제형으로 메이크업 후에 덧발라도 밀림 없이 완벽 밀착된다.
나들이 후, 미세먼지 깨끗하게 닦아내고 피부 진정시키기
나들이 후에는 피부 표현에 묻어있는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닦아 내고, 자외선과 도심 공기 속 유해 물질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야외에서 오래 머물렀다면 알로에, 감자 등 피부 진정에 좋은 천연 팩을 한 후 진정 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알로에는 껍질을 벗겨낸 후 내용물을 피부에 10초 정도만 살짝 대고 있어도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라로슈포제 똘러리앙 울트라(3만 7000원대/40ml)’는 초미세먼지로 건조하고 붉어진 피부에 즉각적인 진정과 보호 효과를 주는 크림이다. 라로슈포제 온천수가 피부에 닿는 즉시 효과적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풍부한 글리세린이 촉촉하게 마무리 해준다. 알러지 피부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완료하여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라로슈포제만의 공기 유입 차단 및 오염 방지를 위한 3단계 펌프 밸브, 진공 밀폐 주머니 패키지가 내용물의 변질을 막아줘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