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진행되는 ‘2016 이태리 볼로냐 미용 박람회’에 참가한다.
1967년 개최 이래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2016 이태리 볼로냐 미용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 박람회 중 하나로, 총 25개 전시장에서 70여개 국 2,600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25개의 다양한 국가관이 마련, 세계 대표 전시회로서 다양한 화장품 트렌드를 선보인다. 또한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28만 명의 관람객 및 바이어들이 전시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화장품, 뷰티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한국공동관’이 운영된다. 국내 49개사 55개 부스로 운영되는 ‘한국공동관’에 하우동천 또한 최초로 참가, 대표제품인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비롯해 탄력 보습 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여성청결제 ‘닥터질경이’, 해외수출용 제품 ‘미라클진’등을 선보인다.
하우동천은 ‘2016 이태리 볼로냐 미용 박람회’ 참가를 통해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국내 여성청결제 제품의 우수함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우동천은 지난해 ‘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프랑스 등에서 기업설명회를 진행해 남다른 여성청결제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하우동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실제 자사의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세계 화장품 시장의 큰손인 유럽 시장을 적극 개척해나간다는 복안이다.
하우동천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53% 정도 늘 정도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하우동천의 우수한 기술력을 유럽에 소개하면서 세계 여성청결제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갈 것”이라며 의의를 밝혔다.
하우동천은 유럽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특히 ‘K-뷰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 이달 초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2016 광저우 춘계 국제 미용 전시회’에 2년 연속 참가,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한편, B2C 오픈마켓 ‘타오바오’, 중국 직거래 쇼핑 애플리케이션 ‘볼로미’에 ‘질경이’를 입점하는 등 유통망을 확장시키고 있다. 그 외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선정한 ‘E-파워 300’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 지원을 받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하우동천의 대표제품인 여성청결제 ‘질경이’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생리 전후 불쾌감과 냄새를 줄여주며,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홈쇼핑 기준으로 지난해에만 매출 58억 원, 현재까지 총 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해 ‘K-BEAUTY 2015 어워드’ 은상, ‘2015 대한민국 뷰티산업대상’ 여성청결제 부문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우동천은 여성청결제 ‘질경이’ 외에도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및 ‘질 이완증 및 질 건조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를 획득하는 한편, 최근에는 무항생제 질정용 질염 치료제 ‘HUDC_VT’의 임상2상 시험을 고대구로병원 및 차병원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