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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춘추전국시대
  2012-06-11 오전 10:05:00
화이자의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에 대한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국내제약사들이 비아그라 제네릭 발매에 총력전을 쏟고 있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춘추 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현재 7개 국내 제약사에서 비아그라 제네릭을 시판 중이며 앞으로 20여종 이상의 제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이자의 비아그라 특허가 만료되기 이전까지만 해도 국내제약사로는 동아제약(자이데나), 종근당(야일라), JW중외제약(제픽스) 정도만이 이 시장에 참여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업체마다 발기부전치료제 발매에 가담하고 있다.

특히 제형도 가루약부터 필름 형, 씹어먹는 형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구나 가격도 1정당 1만원대 이상이던 것이 2~3천원대까지 하락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신약 개발과 신제품 발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제약사들의 현실을 감안할 때 비아그라의 제네릭은 일단 발매만하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특성상 일정수준의 매출은 올릴 수 있는 구미가 당기는 품목이다.

그 동안 오리지날 제품의 특허 만료시점을 전후해서 제네릭 시장이 활기를 보인 것은 보편적인 현상이었으나 비아그라처럼 제네릭 제품이 쏟아진 사례는 거의 없었다.

그만큼 발기부전치료제의 시장은 잠재력이 크다는 증거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시장이 크면 클수록 업체 간의 경쟁은 과열되고 불법유통과 무질서한 가격경쟁이 초래 될 수 있다.

유래 없는 약가인하로 대부분의 국내제약사들이 영업전선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구매력 있는 새로운 제품의 개발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비아그라와 같은 제네릭은 그나마 위안이 될 수도 있는 품목이다.

그러나 여러 제품이 무분별하게 시장에 선을 보일 경우 오남용의 우려가 제기될 수도 있다는 우려와 더불어 이전투구 식의 치열한 경쟁은 오히려 제약시장 전체의 바람직한 발전에 저해 요소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건전한 경쟁의 룰을 지켜나가는 자세를 확립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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