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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전문경영인 영입과 도매 위기감
  2008-04-01 오전 9:49:00
풍전약품이 1일자로 한국쉐링의 유범진상무를 사장으로 영입한 사례를 보면서 최근 도매업계의 분위기가 과거와는 사뭇 다른쪽으로 바뀌고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도매업계의 위기감이 그 어느때 보다도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풍전약품은 약사이면서 유통업계의 해박한 지식을 겸비하고 있는 임완호회장이 30여년 이상을 경영해온 건실한 도매업체다.

이런 배경에도 불구하고 풍전의 매출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감소돼왔다는점은 경쟁이 치열한 도매업계의 현실을 그대로 대변하는것이며 유사장을 영입한 배경의 요인으로 볼수 있다.

국내도매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임회장이 자신이 창업한 풍전을 전문경영인인 유사장에게 맡긴것은 미래지향적인 차원에서 이같은 경영이 바람직하다는점과 더불어 34년간 도매영업을 성실히 다져온 유사장의 능력을 인정한 셈이다.

특히 임회장은 유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자신은 경영일선에서 한발 물러서고 유사장 체제로 풍전의 재도약을 실현하도록 하겠다는 소신을 확고하게 밝힘으로써 풍전의 새로운 경영문화가 정착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중견 종합도매로 명성이 높았던 정수약품의 김정수회장이 30년 이상을 경영해왔던 업체를 송암약품에 인수시키고 도매업계를 떠났다.

김회장은 도매업을 하면서 나름대로 돈도 모았고 명성도 쌓았지만 그의 인생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했던 도매경영을 외면했다는것은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의 현주소를 가감없이 보여주는 대목이다.

국내의 도매업체수는 회원사 비회원사를 포함하여 1700여개를 육박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도매업계의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는 증거다. 이런 상황속에서는 정상보다는 비정상이 활기를 치게 된다.

가짜약과 가격 경쟁이 판을 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자유 경쟁체제하에서 업소수의 규제가 무의미 할수도 있지만 부작용을 양산하는 요인이 된다면 건전한 의약품유통업의 육성을 위해서도 과감한 개선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제 더 이상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만 가는 도매업의 수를 방관만 할 때가 아니다.

의약분업과 규제완화는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절차였지만 도매업소수를 부추기는데 한몫했다는 견해도 있다.

따라서 제도적인 보완책은 당장의 편리성보다는 앞날을 겨냥한 방향으로 시도돼야 한다는것이 업계의 공통적인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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