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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저질 드링크 근절돼야 한다”
  2009-03-27 오전 10:12:00
약국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저질 드링크에 대한 비위생적인 문제점이 대중매체에 집중적으로 보도되면서 약국과 약사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약국은 지역주민들과 거리감 없는 의약품의 최종 소비처로서의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일부약국에서 고객의 유인을 목적으로 한 저질 드링크를 제공하는 현장이 대중매체를 통해 밝혀짐으로써 약사의 품위는 말할 나위 없이 추락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약사의 이미지 손상은 약사의 권익과 관련된 사안이 불이익으로 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부분이다.

특히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문제는 약사의 이미지 실추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도 있기 때문에 이번 저질 드링크 파문이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에 어떤 파급 효과를 가져 올지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의약분업 이후 약국가는 처방전을 받는 이른바 “문전약국”과 처방전을 외면 받는 “동내약국”으로 이원화 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일부약국에서 비위생적인 저질 드링크를 미끼로 고객을 유인하려는 몰지각한 사례가 발각됐다는 것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이와 관련 대한약사회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위한 대책기구를 구성하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약사회 측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강도 높은 사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약계의 공통적인 견해다.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는 의약품을 조제하는 전문직능인이며 국가에서 부여하는 면허증을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의 전문가다.

얼마 전 약국 가에 파문을 몰고 왔던 무자격자의약품 조제를 비롯해 저질 드링크 파동 등은 의약분업 시대에 갖추어야 할 약국가의 본모습과는 거리가 먼 처사다.

약사가 약의 최고 전문가라는 사실은 외부로 부터 이루어지는 것이며 약의 전문직능인 다운 자세가 정립될 때 존경받는 약사상은 구현될 수 있는 것이다.

【정 해일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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