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로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의료기기업체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과 아주대학교의료원(원장 박기현)이 공동 주관하는 ‘2007 FDA 인허가를 위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심포지엄’이 지난 6월 2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에 의료기기를 수출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FDA 인·허가와 관련하여, 시판전신고(510k) 및 임상시험 방법 등에 대한 최신 정보가 발표되었다.
이날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공산품들과 달리 해외 진출 시 해당국의 요구사항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의료기기 산업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주요 전략국가에 대한 인·허가 지원사업을 통하여 국내 의료기기 산업체의 해외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7-07-02,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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