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15일 오후 3시 건강보험공단에서 『국가암 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암발생률 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고, 암발생 위험도 추정과 암 검진 사후관리의 강화를 위해 암 관련 기초자료를 공유하기로 하고, 암 발생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 등 국가 암정책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연구협력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인력을 파견·교류하고, 국내외 유관기관에서의 교육훈련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국립 암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질환 1위인 암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노력에 양 기관의 공동 대처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앞으로 국가 암 관리 체계구축과 암 관리 사업 기반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7-05-16,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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