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전문기업 아프로존이 지난 11일, 아프로존 본사에서 월드비전과 국내 아동 지원을 위한 `꿈날개클럽`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꿈날개클럽`은 월드비전의 `꿈꾸는 아이들` 사업 중 하나로,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취약 계층 아동에게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진로탐색부터 진로의사결정까지 도움을 주는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이다.
아프로존은 지난 2013년 월드비전과 인연를 맺고 해외아동 후원 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꿈날개클럽` 사회공헌 협약 체결을 통해 꾸준히 국내아동을 후원해오고 있다. 아프로존이 기부한 정기 후원금은 웹툰 작가, 피아니스트, 국가대표 펜싱 선수 등 꿈과 목표를 가진 아이들의 교육비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난 4년간 `꿈날개클럽` 캠페인을 통해 후원받은 아동들의 성장담을 나누고, 향후 후원금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방안을 모색했다.
아프로존 차상복 대표는 “월드비전과 8년째 인연을 이어올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키다리 아저씨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