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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일라리스(카나누누맙) 주사 최초 승인 |
미국 FDA는 16일(현지시간) 성인발병정지질환(AOSD)을 포함한 활성 스틸병 치료를 위한 일라리스(카나누누맙) 주사를 최초로 승인했다.
노바티스가 개발한 Ilaris는 2세 이상의 환자에서 전신 청소년 특발성 관절염(SJIA) 치료제로 승인된바 있다.
FDA의 류마티스 및 이식 의학부서 책임자인 니콜라이 니콜로프(Nikolay Nikolov)는 이번 승인으로 “고통스러운 관절염, 발열 및 발진과 같은 증상을 포함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OSD는 알려지지 않은 희귀하고 심각한자가 염증성 질환이다. 자가 염증성 질환은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신체의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는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
AOSD의 특징은 발열, 관절염, 발진 및 염증을 포함하는 전신 청소년 특발성 관절염(SJIA)과 상당히 중복된다. AOSD와 SJIA의 중복되는 이 같은 특징은 이것이 두 개의 개별 질병이 아닌 질병 연속체라는 것을 암시한다.
신체 면역계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사이토카인의 유형인 인터루킨-1(IL-1)의 역할은 AOSD와 SJIA에서 잘 확립되어 있다. Ilaris는 IL-1의 영향을 차단하고 염증성 장애가 있는 환자의 염증을 억제한다.
AOSD 환자의 치료에 대한 Ilaris의 안전성 및 효능은 SJIA 환자에서 카나키누맙의 확립된 효능에 근거한다.
Ilaris로 일반적인 부작용은 감염(감기 및 상부 호흡기 감염), 복통 및 주사 부위 반응이다. Ilaris의 처방 정보에는 IL-1 봉쇄로 인한 심각한 감염 위험이 증가 할 수 있다는 경고가 포함되어 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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