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지난 1일, 세계 최초 GLP-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내 행사는 비만 치료라는 새로운 분야에 진출한 노보 노디스크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 시장에 삭센다®를 론칭한 데 이어 한국 비만 환자의 치료를 위해 지난 1년간 고군분투해온 노력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삭센다®의 국내 출시 1주년을 축하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임직원 7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삭센다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들이 직접 녹화한 ‘삭센다® 1주년 축하 영상’을 함께 감상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노보 노디스크는 지속적인 교육과 학술 활동을 통해 비만 환자들을 돕고 비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비만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월 국내에 출시한 삭센다®는 현재 국내의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 7,000여 개의 병의원에서 꾸준히 처방되고 있다. 삭센다®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 유사체 비만 치료 신약으로 음식 섭취에 반응하여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인체 내 식욕 조절 물질인 GLP-1과 97%가량 유사해 포만감을 높임으로써 식욕을 조절하고 공복감과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을 감소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