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국내·외 내분비계 전문가들에게 당뇨병 치료제 ‘솔리쿠아®’의 우수한 임상 가치를 알렸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4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서울국제내분비계학술대회(SICEM 2019)에서 지난 1년간 당뇨병 환자의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한 솔리쿠아®의 성과를 기념했다.
먼저, 학회에 참석한 내분비계 전문가 117명을 대상으로 임상 현장에서 본 솔리쿠아®의 장점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 ‘상호보완적 작용 기전으로 식전·후 혈당 동시 조절’이 1위(30%)로 가장 많은 답변을 받았다.
이어, ‘경구혈당강하제 및 기저 인슐린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 제공’(26%), ‘기저 인슐린과 GLP-1 RA를 함께 투여할 수 있는 고정비율통합제제’(23%), ‘체중 및 저혈당 위험 증가 없이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21%)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느낀 솔리쿠아®의 임상 혜택을 강조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에 환자의 목표 혈당 도달을 응원하는 다트 게임과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돌상 차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솔리쿠아®의 시장 안착을 기념했다.
사노피 제약사업부의 배경은 대표는 “사노피는 당뇨병 치료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환자들이 솔리쿠아®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솔리쿠아®는 1일 1회 투여로 기저 인슐린과 GLP-1 RA가 함께 투여되는 펜 타입의 고정비율통합제제(FRC)로, 기존의 메트포르민과 다른 경구 혈당강하제의 병용 치료, 기저인슐린의 단독 치료 또는 기저인슐린과 메트포르민 병용 치료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하나의 주사제로 인체 내 다양한 조직에서 상호보완적인 작용기전을 나타내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다.
솔리쿠아®의 주요 임상 연구 ‘LixiLan-L’, ‘LixiLan-O’에 따르면, 솔리쿠아®는 기저 인슐린 또는 경구혈당강하제로 목표 혈당 도달에 실패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체중 및 저혈당 위험의 증가 없이 우수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편, 사노피는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32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당뇨병 치료 전문가와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