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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 개소 |
외국인환자에게 필요한 상담·통역·법률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센터가 서울 명동에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는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Medical Korea Information Center)’를 29일 서울 명동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누적 100만명을 돌파했다.
센터는 외국인환자가 의료서비스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유치기관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통역연계(32.4%), 비자문제(27.2%), 의료분쟁 관련 상담(23.3%) 지원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메디컬콜, 15777-129)를 하면 영어·중국어·러시아어·일본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의료기관 안내, 입·출국 비자 상담, 건강검진 예약, 4월부터 시행되는 외국인환자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안내 등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랍어는 중동센터에서 지원하며, 메디컬콜에서 아랍어를 선택하면 중동센터로 연결된다. 외국인환자나 의료기관에서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경우 의료통역사가 연계된다.
외국인환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의료분쟁 조정·중재 신청 지원, 불법 브로커 신고 접수도 가능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위탁 운영하며,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의 의료관광헬프데스크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한다. 상담전화번호(15777-129)도 공동으로 활용한다.
한편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렸다. 보건복지부장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주한 이란·쿠웨이트·우즈베키스탄 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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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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