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6월 20일 (금) 06:13 주요뉴스 식품첨가물 기준・규격 합리적 개선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보건정책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65세 이상 노인진료비 年 18조 넘었다'
전체 진료비 35.5% 점유…1인당 연평균 322만원
2013년 건보진료비 51조 육박…전년 比 6.5% 증가
의사수 13만1391명…전년보다 4.3% 늘어

고령화 현상 가속에 힘입어 한해 동안의 65세 이상 노인진료비가 처음으로 18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노인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7년 전(2006)에 비해 무려 2.5배나 급증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와 함께 지난 한해동안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총 50조9552억원(전년대비 6.5%증가)에 달했으며, 건보급여비는 38조124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보험의 전반적 현황을 수록한 이 같은 내용의 '2013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올해로 10년째 공동으로 펴냈다고 29일 밝혔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보 진료비는 50조9552억원으로 전년(2012년)에 비해 6.5% 증가했고, 급여비는 38조1248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요양기관은 8만4971곳으로 전년에 비해 1.4%(1160곳) 늘었다. 요양병원 증가율이 11.7%로 가장 높은 가운데 한방병원 5.5%, 한의원 3.1% 순이었다. 2007년 기준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큰 종별은 요양병원(13.0%)이며, 한방병원(6.9%), 병원(5.6%), 치과병원(4.8%), 한의원(3.2%)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작년 기준 요양기관의 의료인력은 의사 13만1391명(의사 9만710명, 치과의사 2만2482명, 한의사 1만8199명), 약사 3만2537명으로 전년에 비해 의사는 5389명(4.3%) 증가한 반면, 약사는 23명(0.1%) 줄었다.

의사인력의 경우, 연평균 증가율은 2007년 기준으로 한의사(4.3%), 의과 의사(4.3%), 치과의사(2.8) 순으로 높았다. 진나해 의료인력 중 의과(치의, 한의사 제외) 의사는 9만710명으로 이중 전문의는 7만609명에 달했다.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74만명으로 전체대상자의 11.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인구 증가는 노인진료비 증가로 이어져 작년 노인진료비는 18조852억원으로 2006년에 비해 2.5배 급증했다.

심평원 진료정보분석실 관계자는 "보건의료 통계의 글로벌화에 맞춰 영문 용어를 재정비하고, 기존에 발간된 연보와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정확도를 높여 통계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편집했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의 의료정보를 바탕으로 축적된 보건의료 빅데이터가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내실있는 통계연보 발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주요 지표 현황.

◇2013년 건강보험료 부과액= 총 39조31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7.3% 증가했다. 직장건보료는 31조8751억원, 지역건보료는 7조1568억원이었다. 건보 세대당 월평균 건보료는 8만7417원(직장 월평균 9만2565원, 지역 월평균 7만7783원)이었고, 건보 적용대상자 1인당 연간건보료는 78만3306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1인당 연간 건보급여비는 79만6199원이 지급돼 건보료대비 급여비 혜택률은 1.02배를 기록했다.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 지난해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9.4일(입원은 2.5일, 외래 16.9일)이었다.

◇500만원 초과고액환자= 1인당 500만원 초과 고액환자는 141만명으로 3.0%를 점유했고, 진료비 점유율은 35.9%를 기록했다.

◇의료기관 진료내역 항목별 진료비= 지난해 의료기관의 진료내역 항목별 진료비 중 진찰료가 22.9%, 처치 및 수술료가 17.7%, 입원료 12.9%, 검사료 12.5% 등의 순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2009년 대비 진찰료는 26.0%에서 22.9%로 매년 줄고 있으며, CT, MRI, PET 등 특수장비료는 영상진단장비 수가 재인하(2012년 7월)이후 소폭 줄었다. 반면에 처치 및 수술료는 16.1%에서 17.7%로 매년 늘고 있다.

◇진료비 많은 질병= 단일상병기준으로 진료비가 가장 많은 질병은 본태성 고혈압으로 2조1639억원(524만명), 만성 신장질환 1조3419억원(15만명), 급성기관지염 질환 1조1242억원(1415만명) 순이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4-09-29, 14:10
- Copyrights ⓒ 성인병 뉴스 & cd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신진우 대한통증학회회장
"통증 질환 예방·치료
 선우웅상 가천대 길병원..
 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
경동제약, '스타진정·스타메진정..
시타글립틴 기반 당뇨 치료제 경동제약이 DPP-4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스타진정’..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2025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
상급종합병원 확 바뀐다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