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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치' 지난해 15만명 돌파
진료수익 2390억 추산…2017년 50만명 예상
복지부-진흥원, 올해 20만명-3820억 진료수익 전망

매년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외국인(해외)환자 유치실적이 지난 한해동안 15만명을 넘어선 것을 잡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해외환자 유치 진료수익도 약 23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2 보건산업백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해외환자 유치실적이 6만201명을 달성한 이후 매년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 지난해에는 15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진료수익은 전년 대비 32.1% 급증해 2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해외환자 유치사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정부와 유치기관이 힘을 합쳐 인프라 구축, 마케팅 등을 강화한 데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백서에 의하면 금년도의 해외환자 유치 목표를 20만명으로 수립했다. 이에 대한 예상 진료수익은 3817억원이며 해외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로 계산하면, 191만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2015년에는 해외환자 유치 목표치를 30만명, 2017년에는 50명으로 수립했다.

같은 기간 동안 예상 진료수익은 2015년 7800억원, 2017년에 1조5561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진료수익과 관광수익을 합할 경우, 2015년에는 8925억원, 2017년 1조7427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승욱 진흥원 국제협력사업단 연구원은 "해외환자의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메디컬비자의 발급범위를 확대하고, 의료기관의 외국어명칭을 병기토록 하고 있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제진료코디네이터 활용을 위해 이들을 위한 비자발급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관련제도들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4월 현재 해외환자 유치사업을 하기 위해 복지부에 등록한 의료기관은 2657개, 유치업체는 677개로 총 3334개의 기관이 해외환자 유치기관으로 등록을 마쳤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의 4.5%에 달하며 특히,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우리나라의 모든 상급종합병원 44개소가 유치사업 등록을 했고, 종합병원의 경우에는 136개 기관이 등록해 전체 종합병원의 거의 절반 가까운 수가 해외환자 유치사업에 참여했다.

지역별 등록 의료기관 수는 서울시가 1458개(55%)로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경기도가 316개(12%), 인천시 96개(4%)의 등록률을 보였다. 즉, 전체 등록의료기관의 71%(1870개)가 수도권지역에 밀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해외환자 유치업체도 서울지역이 456개로 67%, 경기도가 56개로 8%, 인천광역시가 15개로 2%를 점유해 전체 등록 유치업체 중 77%(527개)가 수도권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3-09-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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