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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대상 차지…200만원 상금 |
심평원, 의료서비스 질 향상 우수사례 발표회 가져
올 들어 의료서비스 질이 향상된 의료기관 9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본원 대강당에서 의료기관의 질 향상(QI)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식과 사례 발표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QI활동 우수사례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9월 17일부터 5주간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23개 기관 26개 사례 중 내·외부 심사위원 10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그 결과 대상 1기관에는 200만원, 최우수상 2기관은 각 100만원, 우수상 3기관에는 각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으며, QI 컨설팅 참여기관 중 우수활동 3개 기관에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우수사례에는 급성심근경색증, 대장암, 수술예방적 항생제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들이 선정됐다. 이어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남원의료원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대상을 거머쥔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응급실 도착시간 및 등록번호를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는 문자서비스 시행 △원내 어디서나 의료진이 환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운영 등으로 적정시간 내 재관류 실시율 향상 등이 뽑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인제대 부산백병원은 △수술예방적 항생제 지표 월별 모니터링 통계시스템 구축 및 피드백 △항생제 알림 팝업 창 개발 및 항생제 지침 재정비 △감염내과와의 협진 체계 등을 통한 질 향상 활동 전개 등이 주요 요인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 뽑힌 강동경희대병원은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에서 교수별로 항생제 처방률 분석 및 피드백으로 항생제 처방률을 감소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질 향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QI 교육서비스, QI 컨설팅, QI활동 우수사례 발굴, QI 뉴스레터 및 커뮤니티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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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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