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국내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가 최신 선량감소 기술인 AIDR 3D, SUREExposure, Active Collimation 등을 탑재한 중상위급 CT 애퀼리언 프라임(Aquilion Prime)을 출시했다.
애퀼리언 프라임은 반복복원(Iterative Reconstruction, IR) 기법을 활용한 소프트웨어인 AIDR 3D와 3D와 촬영 부위의 두께나 구조에 따라 방사선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SUREExposure를 탑재해 기존 128 MSCT 대비 더 적은 선량으로 우수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AIDR 3D와 SUREExposure를 동시에 사용하면 잡음은 최대 50%까지, 선량은 최대 76%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 종전의 단일 복원과정보다 소요 시간을 70% 줄일 수 있다. 또 0.35초의 1회전으로 160장의 이미지를 재구성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0.5mm의 영상 획득도 가능해 2mm의 작은 병변까지 구별해 낼 수 있다.
티아이메디칼 측은 “vHP(variable Helical Pitch)를 이용하면 한 번의 촬영으로 심장과 흉복부 대동맥 검사를 할 수 있는 등 중상위급 최고 사양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는 6월 애퀼리언 프라임을 국내 최초로 여수전남병원에 설치했으며 이달 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백현아 기자] 기사입력 2012-08-20,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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