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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 진료비 6년간 87% 급증
'03년 642억→'09년 1199억원…작년 진료환자 23만5천명
지난해 80세 이상 남자, 여성보다 2.7배 많아

지난해 호흡기계질환인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로 인한 건강보험 연간진료비가 약 1200억원에 달한 가운데 이는 6년전('03년)에 비해 8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한해동안 건강보험 'COPD' 진료환자 수는 23만500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03년∼'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만성폐쇄성 폐질환 진료비는 '03년 642억원에서 '09년 1199억원으로 86.7% 급증했고, 건보급여비는 같은 기간동안 467억원에서 857억원으로 83.5% 늘었다.

특히 건보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한 작년도 COPD' 급여비는 857억원으로 입원 473억원, 약국 275억원, 외래 108억원 순(順)이었다.

호흡기계질환인 'COPD' 성별 진료환자수는 여자는 '03년 10만2000명에서 '09년 9만3000명으로 약간 줄었고, 남자는 같은 기간 동안 12만6000명에서 14만2000명으로 12.6% 증가했다.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성별·연령대별 'COPD' 실진료환자수는 남성의 경우, 80대이상이 8134.9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이어 70대 5343.7명, 60대 2197.1명, 50대가 573.6명 등으로 장년층과 노인층에서 많은 진료를 받았고, 여성도 80세이상 2967.6명, 70대 2175.1명, 60대 1063.4명 순이었다.

10만명당 시·도별 COPD 실진료환자수는 작년의 경우 전남이 13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북 1247명, 전북 968명 순이었고, 서울은 574명으로 가장 낮았으며, 부산은 577명으로 두 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 김정주 교수는 "COPD는 90% 이상이 흡연 때문에 발생하고 특히 흡연율이 높은 남성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며 "남성 COPD 환자 증가는 우선적으로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기침, 객담,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만성 기도질환으로서,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으로 인해 발병한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0-11-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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