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병원(강신혁 병원장)은 1일부터 3일까지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된 ‘2010 부산 국제 의료관광 컨벤션(BIMTC)’에서 애플사의 아이패드를 활용해 타 병원들과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동병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병원 부스와 비즈니스 상담시 병원소개 및 각종 정형외과 관련내용을 5개 언어로 보여줬다.
최신기기를 사용해 바이어들에게 실시간으로 병원정보를 보여줌으로써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 7개 의료기관 모두와 협약을 체결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4일 강동병원에서 진행된 러시아 의료관광 팸투어단에게도 병원의 모든 전산시스템과 연계되어 해외환자에게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국제진료센터에서 시연했다.
칼린그라드에서 온 MIK-AVIA의 타티아나 쉬만 사장은 “최신기기를 사용해 타 병원들과는 차별화되고 앞서나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