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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 식습관 골밀도 약화
육식하는 이들에 비해 5~6% 낮은 수치 보여
뼈빠지게 채식주의(vegetarian) 식습관을 고집하는 이들의 경우 육식을 멀리하지 않는 이들에 비해 뼈의 약화가 눈에 띄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 세인트 빈센트병원 산하 가반 의학연구소와 뉴 사우스 웨일즈대학 의대, 베트남 호치민 팜응옥탓대학 의대 공동연구팀은 미국 임상영양학회(ASC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미국 임상영양학誌’(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7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논문의 제목은 ‘채식주의 식이요법이 골밀도에 미친 영향; 베이시언 심층분석’.

연구팀은 총 2,749명의 피험자(여성 1,880명‧남성 869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9건의 연구사례들을 면밀히 분석 한 결과 채식주의자들의 경우 육식을 하는 대조그룹에 비해 고관절과 요추골 등의 골밀도(BMD)가 5% 낮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게다가 달걀이나 우유, 유제품, 꿀 등 일체의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절대 채식주의자(vegans)들의 경우에는 이 수치가 6% 낮게 나타나 더욱 낮은 양상을 보였다.

반면 육류와 해산물은 먹지 않되, 달걀과 유제품은 섭취하는 유형의 채식주의자(ovolactovegetarian)들의 골밀도는 육류를 먹는 이들과 별다른 차이가 눈에 띄지 않았다.

연구에 참여했던 투안 V. 응위엔 박사는 “채식주의와 골밀도 약화의 직접적 상관성을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골밀도 감소를 곧바로 골절 위험성의 증가와 연결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채식주의자들은 북미와 서유럽 지역 전체 인구의 5%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09-07-06,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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