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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대의 첨병
서울유 박영 웰에이징센터 원장
  2017-04-27 오전 9:16:00



“국내 안티에이징 진료 정착에 선도적 역할”
비수술적 심장치료인 EECP 도입, 협심증 완화

유 박영 원장의 웰에이징센터는 청박병원 설립 이래 열정적으로 정진해왔던 안티에이징의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이다. 웰에이징센터의 ‘코미모’ 진료는 코끼리터치, 美터치, 모나리자터치의 약자로 청·장년기부터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기까지. 특화된 진료 분야를 하나로 묶은 웰빙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이 분야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있다.

‘코끼리터치’는 내분비대사내과와 기능의학과, 자연요법의학치료 등 오랜 경험의 조합으로 만든 신체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키고 질환의 상태를 호전시키는 진료 프로그램이다.

‘美터치’는 다양한 레이저와 재생관리를 통해 미백 탄력을 증진시키고 흉터를 옅게 하는 시술이며, ‘모나리자터치’는 이완되고 노화된 여성기능을 젊은 시절로 회복시키는 시술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그만큼 ‘코미모’ 진료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보통 노후를 대비하는 연령을 40-50대 이후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노화가 시작되는 20대부터 코미모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앞으로 100세까지 넉넉히 살 세대들은 무병장수는 물론 삶에 대한 자신감을 위해서도 자신의 신체 상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일찍 받으면 받을수록 좋은 진료가 코미모 진료입니다.”

-웰에이징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사로써, 그리고 청박병원을 설립할 때부터 삶의 질에 대한 키워드를 풀어 나가는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2011년 제 자신이 투병생활을 겪으면서 웰다잉을 생각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건강한 삶, 즉 웰에이징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코미모솔루션도 이러한 바탕위에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특히 코끼리 터치는 융합적 진료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내분비대사내과를 비롯하여 순환기내과, 기능의학과 자연요법의학 등 다양한 의학적 배경과 진료가 합쳐진 진료가 코끼리 터치입니다. 기본적으로 혈관을 깨끗이 청소하여 대시질환과 순환기계 질환을 예방 및 치료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질병의 실체를 근원적으로 찾아 전인적으로 치료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웰에이징프로그램에 한결같이 ‘터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건강하다하더라도 우리 몸 전체(유 원장은 이를 코끼리라고 부른다)가 주는 신호를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신호를 항상 터치하여 질병으로부터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피부나 생식기도 가령과 더불어 지속적인 노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터치해 줘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한 번에 치료나 사술로 해결 되는 것은 없습니다. 환자가 의사를 신뢰하고 따라주면 환자가 더 잘 치료되는 결과가 많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리터치를 해 주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자연요법을 포함하여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히포크라테스가 음식으로 치료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 만큼 음식이 중요한데 그 넘쳐나는 음식의 대부분이 정크음식들이라는데 심각성이 있습니다. 제가 투병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것 중 하나가 바로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입니다.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적합한 약이 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유불급이라고 몸에 좋다면 무분별하게 섭취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올바른 먹거리 문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비수술적 심장치료인 EECP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습니다.
“EECP 치료는 다리와 허벅지를 조여 하반신의 혈액을 심장으로 밀어 올리는 것으로, 스텐트 시술이나 관상동맥 우회술 없이 협심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EECP로 혈류량을 늘어 협심증 증상이 좋아지며, 혈관이 건강해지면서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혈압·지방·콜레스테롤·체중 수치도 개선되는 것이지요. 식이요법과 운동도 병행해 개선된 수치가 모두 EECP의 효과로 볼 수는 없지만 스텐트 시술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건강상태가 개선됐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심장에 혈액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협심증이 생기면 스텐트를 넣거나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런 수술을 대신하는 치료법으로 주목받는 EECP 치료는 공기주머니를 환자의 발과 허벅지에 채우고 공기주머니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하면 다리 혈관이 조여지면서 다리에 있던 혈액이 심장으로 전달돼 심장근육이 무리하지 않고도 혈류가 개선된다.

이 치료법은 국내에서는 2012년에 도입돼 아직 대중화되진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1970년대부터 심근경색, 협심증, 울혈성 심부전 같은 심장질환을 비롯해 뇌졸중, 혈관재생, 신장질환, 발기부전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 과도한 운동을 하는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회복 훈련에 이용하기도 한다. 하루에 1시간씩 매일 35회(약 7주) 치료를 받으면 2~3년간 개선 효과가 유지된다.

유 원장은 "스텐트 시술이나 관상동맥 우회수술보다 비용이 저렴해 국가 차원에서도 의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만성질환은 사회 각계각층에 중견으로 활동 중인 30대부터 발병하는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한번 발병하면 그 치유가 매우 어려워 본인과 가정의 불행은 물론 사회나 국가적으로도 경제적, 인적자원의 큰 손실을 초래합니다. 만성질환은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발병하므로 사전에 예방하고 철저한 관리 등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들에 대한 예방 홍보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장수하자’라는 제 생각과 부합하는 단체라는 생각입니다.”

“고령화 시대, 웰에이징 분야 사회적 인식 제고”

■유 박영 원장은…
○…유 박영원장은 국내 안티에이징 진료를 정착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1992년 청박병원을 설립, 외국 학회 참석과 연수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안티에이징센터(항가령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안티에이징 진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에서 유 원장의 항노화프로그램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없지 않았지만 체계적인 연구와 노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지난 40여 년간 이 분야에만 매진, 첨단진료 부문의 리더로서 임상 의료 진단과 진료 분야의 창조적 개발을 이끌어왔던 것이다.

유 원장은 국내 최초로 종합건강진단센터를 설립한데 이어, 현재 안티에이징 메조테라피 시술, 레이저 피부미용 시술과 웰에이징 내과 진료, 기능진단의학 진료, 자연요법의학 진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유 원장은 “이미 고령화 시대로 돌입한 국내 실정을 감안할 때 시니어들의 웰에이징은 그 만큼 중요하고, 절박하다. 웰에이징과 안티에이징이 기존 의료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신 의료산업 분야"라면서 이 분야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메이요 클리닉이나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등 해외 유수의 의료기관에서도 이 분야 연구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유 원장은 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그러면서도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캐냐에서의 봉사활동을 인연으로 나이로비의대 인사위원회의 만장일치로 교수 임명장을 받은바 있으며,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는 명예이학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산이 높으면 계곡도 깊다. 긴 터널도 지나면 평지가 나온다. 생의 목표는 있어도 그 끝은 없다. 인생은 단지 그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이다. 행복이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인생의 과정 속에서 뜻하지 않게 불쑥 불쑥 나타나 인생의 맛을 내는 양념 같은 것이다. 그것을 만끽하라. 그때는 행복인 줄 몰랐어도 언젠가는 그것이 행복인 줄 알게 된다.”

그가 웰에이징 분야에 천착하는 이유이고, 드러나지 않게 조용하게 봉사활동에 전념하는 생활 방식이다.

이러한 활동으로 2004년 이화여자대학교 ‘올해의 이화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0 미래의 한국인 상’, ‘2015년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2016년 한국 시니어 산업 대상’, ‘2016 대한민국 명의’, ‘2016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참복 사시미 뜨듯 사박사박한 바이브레이션은 여전히 情이 넘친다. 조곤조곤 대화를 나누면서 핵심을 짚어가는 통찰의 말들로 인해, 기분 좋은 에너지가 느껴졌다. 단아한 모습 어디에서 그런 정열이 잠재되어 있는지. 수많은 돌부리를 만나도 결코 멈추지 않는 강물처럼. 긍정의 힘이 언제나 펄펄 넘쳤다. 醫職에 입문한 이후 늘 가슴속에 품고 있었던 소신 그대로. 
“건강은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는 만큼 의사로서의 전문성을 넓히기 위한 늘 새로운 정보와 지식 습득에 대한 관심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황보 승남국장(hbs54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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