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의 탐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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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관절 행복한 척추' 만들기 최선
줄기세포치료 등 최신 시술법 도입
환자를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구축
"관절건강을 위한 생활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관절건강의 첫걸음"
즉 비만 해소와 체중관리,
관절에 무리가 안가는 적당한 운동,
증상이 있을 때 신속한 조기진단 필수
연골 손상이나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지방세포에서 추출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PRP(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와 함께 주사기로 무릎에 주사하는 줄기세포 치료법이 최근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관절전문병원인 연세사랑병원의 고 용곤 병원장(대표원장·정형외과전문의, 47세)은 "지방세포에는 연골로 분화하는 능력을 가진 중간엽 줄기세포가 많이 함유돼 있다"면서 "고령의 퇴행성관절염 환자도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줄기세포 치료법의 핵심은 인체 내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중간엽 줄기세포를 환자의 지방에서 추출해 관절염이 있는 무릎에 주사함으로써 통증을 완화하고 연골을 재생시키는 원리다.
연세사랑병원은 최근 줄기세포 치료법 임상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다.
고 원장은 "이번 논문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무릎 관절 내 지방체에서 유래한 중간엽 줄기세포치료가 안전하며, 통증 감소와 기능호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 줄기세포 치료가 고령의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인공관절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세사랑병원은 관절, 척추, 내과 분야의 협진으로 신속한 검사와 정확하고 정밀한 진단·치료체계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에서 처음 지정하는 관절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전문의 대다수가 연세대 의대 출신이며 '최대한 자기 관절을 보존하는 치료'를 지향한다. 강남점, 송파강동점, 강북점, 부천점 등 서울, 수도권 지역에 4개의 병원을 두고 있다.
연골재생센터/인공관절센터/관절내시경센터/어깨·상지관절센터/족부센터/척추센터/스포츠손상센터/비수술&체외충격파센터 등 총 8개로 세분화된 센터운영으로 환자 개개인에 맞춤된 밀착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고 원장이 상주하는 서울 사당역 인근 강남병원은 인근에 있던 오산당병원을 인수해 병원을 확장했다.
본관에서는 외래 진료와 연골재생·세포치료연구소가 운영되며, 신관(구 오산당병원 건물)에서는 수술 환자들을 위한 입·퇴원절차, 수술 전 검사·수술·입원·재활 등의 모든 시스템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연세사랑병원에서는 무릎 퇴행성관절염 초·중기·말기 환자들을 위한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관절내시경술, 인공관절수술 등을 비롯하여 어깨·족부·척추 등 연간 1만 5000여건의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
전 세계 유수 대학들과 연골재생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는 등 학술활동도 활발하다.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국 100여명의 의사가 내비게이션 인공관절 수술 등의 노하우를 배워갔다. KGMSA(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등을 수상했다.
고 원장은 "관절건강을 위한 생활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관절건강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즉 비만 해소와 체중관리, 관절에 무리가 안가는 적당한 운동, 증상이 있을 때 신속한 조기진단 등 3가지를 말한다.
손상된 연골은 스스로 치유되는 능력이 없어 그냥 방치할 경우 시간이 경과할수록 손상부위가 커지게 된다. 무릎에 불편감이 느껴지면 운동을 중단하고, 그 증상이 며칠 간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밀한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 40~60대 중장년층을 위한 연골재생·세포치료 연구에도 더욱 매진할 계획입니다. 사랑, 봉사, 나눔의 자세로 소외계층을 위한 진료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고 원장은 내년에는 국민건강과 우리 경제가 더불어 동시패션'으로 활짝 펴지기를 기원했다.
박 효순 경향신문 의료전문기자(건강과학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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