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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약사 윤리의식 바닥을 친다
  2011-06-07 오전 9:42:00
일부 개국약사들의 윤리의식이 땅에 떨어지고 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지원과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부산 대구지역 약국 130여 곳을 점검한 결과 10여 곳 이상의 약국이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를 비롯해 사용기간이 경과한 의약품 조제, 처방전 없는 전문 약을 판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약국에서는 가짜 약(발기부전치료제)까지 판매한 것으로 밝혀져 약사의 도덕성에 먹칠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더구나 적발된 약국들은 대다수가 아파트 밀집지역이나 주택가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약국 불법행위는 부산 대구지역에만 국한된 결과라는 점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할 경우 그 사회적 파장은 상상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일부이지만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의약품을 취급하는 약국에서 이 같은 파렴치한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는 것은 약사의 윤리의식을 의심케 하는 대목이다.

이번 부산 대구지역에서의 약국불법 행위는 약사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것은 물론 일반 약의 약국 외 판매 논란으로 약사의 윤리의식 재무장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약사회의 주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약사들의 봉사와 희생 없이는 국민으로 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

일반 약 약국 외 판매논란도 국민의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약사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이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야기된 것이다.

자신들의 업권과 연계된 이로운 정책과 정당성만 앞세우는 것은 집단이기주의적 발상이라는 논리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일반 약 약국 외 판매가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약사회 측이 제시한 대안인 약국 5부제 근무가 정착되지 못할 경우 더 큰 어려움에 봉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지금 약사들에게 필요한 것은 약사회를 구심체로 일심동체가 되어 진정성 있는 봉사와 희생을 통해 국민에 다가갈 수 있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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