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rrent Medical Issue |
| Dietary Fiber and the Risk of Colorectal Cancer and Adenoma in Wom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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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원 윤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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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2 오후 5:4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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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ary Fiber and the Risk of Colorectal Cancer and Adenoma in Women
아프리카에서 대장암 발생율이 현저히 낮은 이유는 아프리카의 고섬유소 식이에 의한 대장암 예방 효과 때문이라는 사실이 수 십 년 전 Burkitt에 의해 제안되었다. 그 이후 식이섬유는 대변의 발암물질을 희석시키거나 흡착함으로써, 또는 대장 통과시간을 감소시킴으로써, 담즙산 대사작용을 개선하여 colonic pH를 감소시키거나 단쇄지방산(short-chain fatty acids) 생성을 증가시킴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Burkitt이 주장한 가설이 설득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이섬유소 및 대장암 사이의 상관성에 대한 역학 연구는 확실한 결론에 이르지 못하였다. 대부분의 연구에 포함된 다른 식이 요소에 대한 데이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섬유소 및 다른 식물성 식품의 효능 사이의 확실한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였다. 또한 이러한 연구에서는 후향적 연구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회상 및 선택 bias가 개입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연구진은 대규모의 여성 코호트에 대해 식이섬유 섭취 및 대장암 위험간의 관련성을 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6년의 추적기간 동안 보고된 150건의 대장암을 근거로 한 초기 보고에서 연구진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최소한의 역 상관관계를 관찰하였다. 연구진은 최근 분석에서 식이섬유가 대장암 및 선종의 위험에 미치는 보다 전반적인 영향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추적기간을 16년으로 연장하였다.
연구진은 암이나 염증성 장질환, 가족성 폴립증의 병력이 없고, 식이 설문조사에 응답한 34~59세의 여성 88,757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16년의 추적조사 기간 중 787건의 대장암이 보고되었다. 추적조사 기간 중에 내시경 검사를 받은 27,530명 중 1,012명의 환자에서 원위부 대장 및 직장에서 선종이 발견되었다. 연령, 위험인자, 총 에너지 섭취량에 대해 보정하였을 때, 식이섬유의 섭취와 결장 직장암의 위험 간에 상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식이섬유 섭취량에 따라 다섯 군으로 나누었을 때, 가장 적은 섭취량 군에 대한 가장 많은 섭취량 군의 상대 위험도는 0.95였다. 총 에너지 섭취량에 대해 보정하지 않거나, 추적조사 최초 6년 동안의 발병 또는 추적조사 기간 중 식이섬유 섭취량이 변화된 여성을 배제한 후에도 식이섬유의 예방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식이섬유 섭취량과 대장 선종 위험 간의 유의한 연관성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
본 대규모의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 연구진은 식이섬유가 대장암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식이섬유 섭취의 부정확한 측정 및 대장암의 bias된 확정에 의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본 연구는 전향적 연구 설계를 통해 암이 있거나 없는 여성이 음식 섭취에 대한 회상을 할 때 작용할 수 있는 bias를 배제하였다. 연구진이 최초 6년 동안의 관찰기간 동안 식이 섭취를 실질적으로 변경한 여성을 배제했을 때 본 연구결과에 변함이 없었기 때문에 식이섬유 섭취 변수 또한 원인 요소가 아니었다.
연구진은 식품 섭취 빈도 관련 설문조사를 통하여 미국 성인의 하루 평균 식이섬유소 섭취량인 13.3g보다 상당히 높은 25~35g의 섬유소 섭취에 따른 효과를 조사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코호트 및 다른 연구 코호트에서 동일한 설문조사를 통해 섬유소 섭취와 증후성 게실 질환,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 사이의 강력한 역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는 사실을 통해 연구진이 섬유소 섭취를 측정하는데 적절한 방법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연구진은 섬유소 섭취와 대장암, 혹은 어린 시절 섬유소 섭취의 효과, 1일 30~35g 이상의 섬유소 섭취의 효과 간의 미미한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그러나 하루 30~35g 이상의 섬유소 섭취와 대장암 사이의 상관관계는 과거의 후향적 연구에서는 제시되지 않았던 섬유소 섭취 및 대장암 위험 간의 비선형적 관련성(nonlinear relation)을 내포하고 있다.
섬유소 섭취가 대장암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가정과 관련한 증거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였다. 증례 대조 연구의 메타분석에서는 최하위 quintile의 섬유소 섭취와 비교했을 때 최상위 quintile의 대장암에 대한 복합 대응비가 0.58이라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그러나 검증된 식이 설문조사를 사용하고 정성적 데이터(qualitative data)를 영양소 섭취 측정에 통합시킨 연구로 분석을 제한했을 때는 식이섬유소를 보다 많이 섭취한 것과 관련한 대장암의 상대 위험도가 1.00에 가까웠다. 5건의 대규모 전향적 연구에서 섬유소 섭취 및 대장암 위험간의 역 상관관계는 약하게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았다. Thun과 동료들은 식이섬유의 섭취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지는 않았지만 감귤류, 채소류, 고섬유소 곡물의 섭취와 대장암 사이에서 유의한 역관계를 발견하였다. 또한 3건의 위약 대조군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는 섬유소 보충을 받은 대상자 가운데 대장암의 종양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최근 16,448명의 미국 남성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에서는 과실섬유 섭취를 증가했을 때 위험이 약간 감소되는 것이 관찰되기는 했지만, 총 식이 섭취, 시리얼, 식물 섬유의 섭취와 대장 선종 간의 유의한 관련성을 발견하지는 못하였다.
과거의 여러 연구에서는 제한된 수의 잠재적인 혼란 변수를 평가하였다. 이 혼란 변수 중 하나인 엽산은 식물성 식품에서 생기며,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보이며, 본 연구 분석에서 엽산 섭취에 대한 보정 후에 섬유소와 대장암 사이의 미미한 연관성이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 섬유 섭취와 대장암 위험 간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는 전혀 예상되지 못하였다. Steinmetzet와 동료들은 41,837명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에서 십자화과 채소(cruciferous vegetables) 및 감자 섭취가 증가할수록 대장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식물 섬유 섭취 및 선종의 위험간에 관련성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였다.
섬유소 섭취 증가가 특히 관상동맥 질환과 역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에 대한 타당한 근거가 많은 연구에서 관찰된 바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총 식이섬유 섭취가 대장암 혹은 선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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