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5월 31일 (토) 11:36 주요뉴스 희귀 소세포폐암 치료제 허가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의료기기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중외 인큐베이터, 라오스 어린 생명 구해
라오스 LNT 지역에서 처음으로 미숙아 생존
국내 업체가 개발한 인큐베이터 덕분에 동남아 라오스 LNT 지역에서 소중한 생명이 살아난 뉴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의료 환경이 열악한 라오스 LNT 지역에서 몸무게 2kg 이하의 미숙아가 인큐베이터에 의존해 생존한 것은 이번이 처음.

지난 1월 라오스 루앙남타 LNT 주립병원에서 다니엘(남)은 엄마 뱃속에서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22주 만에 1.3kg의 몸무게로 태어났다.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 남겨진 다니엘은 힘겨운 시간을 버텨내고 48일 만에 몸무게가 2kg으로 늘어났으며 현재 건강을 어느 정도 회복한 상태다.

다니엘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는 국내 대표적인 의료기기 업체인 중외메디칼(대표 이준상)이 자체적으로 개발해 수출한 인큐베이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같은 사실은 라오스 현지에서 신생아 전문 의사(Neonatalogist)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여성이 중외메디칼 측에 감사 메일을 보내와 알려졌다.

중외메디칼 수출팀 이상헌 부장은 “라오스의 경우 나라 전체에 인큐베이터가 30대가 채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의료시설이 낙후돼 있어 미숙아의 생존 확률이 1%도 되지 않는다”며 “중외 인큐베이터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살아난 것에 대해 현지에서도 매우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중외메디칼은 3년 전 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라오스에 인큐베이터를 수출, 현지 병원의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중외 인큐베이터 CHS-i1000’은 중외메디칼이 국내 기술로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필수 의료장비로 그 동안 미국FDA, CE, UL(안전), SFDA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획득,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현재 남미 아르헨티나, 러시아, 동서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사진=라오스에서 미숙아로 태어난 다니엘이 중외메디칼 인큐베이터 안에서 힘겨운 시간을 버텨내고 조금씩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09-02-25, 21:59
- Copyrights ⓒ 성인병 뉴스 & cd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신진우 대한통증학회회장
"통증 질환 예방·치료
 선우웅상 가천대 길병원..
 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
경동제약, '스타진정·스타메진정..
시타글립틴 기반 당뇨 치료제 경동제약이 DPP-4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스타진정’..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2025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
상급종합병원 확 바뀐다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