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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유발 새 단서 발견
美 연구팀,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가능
면역체계가 자기 조직이나 장기를 외부침입자로 오인, 공격함으로써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이는 항체가 발견됨으로써 류머티즘 관절염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헬스데이 뉴스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 의과대학의 테리 스미스 박사는 '면역학 저널' 최신호(9월1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이 항체가 인슐린유사성장인자-1(IGF-1)을 작동시켜 IGF-1으로 하여금 면역세포인 T세포를 만들어 염증발생 부위로 출동시킨다고 밝혔다.

스미스 박사는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들에게서도 이 항체가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류머티즘 관절염이란 면역체계가 관절과 장기를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스미스 박사는 이 항체가 다른 자가면역질환들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것이 확인된다면 자가면역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뉴욕대학 관절질환병원 첨단치료센터실장인 클리프턴 빙햄 박사는 매우 흥미로운 연구결과이지만 더 많은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 항체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메커니즘을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4-08-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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