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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VQ 코큐텐’이 코엔자임큐텐에 대한 기존 항산화 기능과 함께 혈압 조절에 대한 기능성 확장을 계기로 코큐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VQ 코큐텐’의 기존 항산화 기능 외에 심혈관 질환에 대한 기능을 적극적으로 전파해 자사의 새로운 성장동력 제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6월 대웅제약이 제출한 ‘코엔자임큐텐의 혈압조절에 대한 기능성’에 대해 승인했다.
대웅제약은 업계최초로 코엔자임큐텐(이하 코큐텐)에 대한 기능성을 기존 활성산소 제거를 통한 항산화 기능에서 혈관이완과 혈압감소에 효과가 있는 혈압조절 기능으로 확대시켰다.
코큐텐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 산화질소를 활성화시키고 말초 혈관의 저항을 줄여 혈관이완과 혈압감소에 뛰어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해외 학술지 등에 보고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그 효과를 입증 받고 있다.
현재 미국, 유럽 등에서는 코큐텐의 혈압 조절 기능에 대한 연구결과가 일관되게 도출되는 등 코큐텐의 효능에 대해 신뢰할 뿐 아니라 시장 자체도 안정적인 상황이다.
식약청이 혈압조절에 대한 코큐텐의 기능성을 확대시킴에 따라 관련 시장도 큰 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국민건강영양조사 1~3기(1998년, 2001년,2005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국민 절반 이상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이고 이중 3/4이 부적절한 치료를 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우리국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상황은 심각하다.
또한 청장년층의 절반 이상이 고혈압, 당뇨, 이상지혈증, 비만 중 1가지 이상의 질환을 가지고 있어 만성질환이 우려된다는 보고도 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기존의 항산화 기능뿐 아니라 혈관이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각종 심혈관 질환 환자들과 자각하고 있지 못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불어 ‘VQ 코큐텐’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고함량 코큐텐 시장에는 대웅제약 외에 한미약품, 녹십자, 영진약품 등의 제품 등이 출시되어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현재 우리 국민들은 심혈관질환에 관한 정보나 위험성을 제대로 접하거나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코큐텐의 혈압 조절 기능외에 생활습관병이라 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04년부터 코큐텐에 대한 원료 개발에 착수, 2005년 국내 최초로 코큐텐 자체 원료개발에 성공, 일반 의약품시장에 ‘게므론코큐텐’을 선보였다. 또 대웅제약은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해 업계 최초로 100mg 고함량 ‘VQ 코큐텐’을 개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 개별인정형 제품인 코큐텐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코큐텐 원료는 2005년 과학기술부 장영실상과 보건산업기술대전 복지부장관상, 산업자원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등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산업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코큐텐은 1조원이 넘게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2007년 급격한 성장세를 이뤘다. 최근에는 체내 가장 많은 코큐텐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으로 심장이 부각되며 심장질환에 좋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파킨슨병에 대한 효능이 부각되며 건강기능식품 최고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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