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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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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료서비스 실시병원 대상
'신장이식술' 시술을 잘하는 병원은 서울 19개(35.8%), 경기 9개(17.0%), 부산 6개(11.3%)를 비롯한 총 53개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장기이식술, 부정맥수술, 사시수술 등 특정분야 의료서비스를 실시하는 전국 병원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특히 대부분의 장기이식술은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에서 실시되고 있으나 '각막이식술'은 종합병원 뿐만 아니라 병원(4)·의원(5)에서도 실시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의원급은 서울 3곳(명동성모안과, 명동안과, 압구정성모안과), 광주 1곳(베스트안과), 전북 1곳(온누리정영택안과)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정맥수술 중 가장 빈도가 높은 '인공심박동기이식술'을 실시하는 병원은 모두 106개기관으로 서울(32, 30.2%)에 가장 많이 분포한 가운데, 경기(19, 17.9%), 부산(10, 9.4%) 등 순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그 동안 요양병원의 정보와 혈액투석·체외충격파쇄석술 실시병원의 의사 및 병상수 등 공개에 이어 앞으로는 난이도가 높고 장기이식술, 부정맥수술 등을 시행하는 병원에 대한 정보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결과 전국 병원 중 '폐이식술'을 잘하는 기관은 4곳으로 서울 3(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부산 1(인제대부산백병원) 등이었고, '심장이식술'은 서울 5(강남성모, 삼성서울, 서울대, 서울아산, 연대세브란스병원), 인천 1(인천길병원) 등 6곳, '췌장이식술'은 서울 6(강동성심, 고대의대부속병원, 삼성서울, 서울대, 서울아산, 연대세브란스병원), 경기 1곳(아주대병원) 등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특정분야 병원정보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특수기관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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