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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일부 종합병원, 부적합 판정 의료기기 사용"
조신형 의원 "MRI·CT 등 부적합률 지난해 7.5%-올 10월까지 5.7%
대전광역시 내 일부 종합병원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료장비로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시의회 조신형 의원은 13일 복지여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종합병원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료기기로 진료하는 병원이 많으며 이는 진단과정에서 오진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조신형 의원에 따르면 2006년 한 종합병원에서 32회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CT로 환자를 진료하고 보험료를 환수조치 당했다.

조신형 의원은 “의료장비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결과적으로 오진 가능성이 큰 데도 관련 기관에서는 해당 건에 대해 환수조치만 하고 해당 시·군·구에는 알리지 않고 있어 환자들에게만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2007년에도 모 병원에서 부적합 의료장비로 환자를 진료하고 2건의 보험료를 환수당하는 등 2년간 34건의 부당진료와 667만 4000원의 보험료가 환수됐다.

또 대전지역 병의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MRI, CT, 유방촬영장치 부적합률은 지난해(2007년) 7.5%, 올해 10월까지 5.7%에 달하고 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08-11-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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