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력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연구인력, 30건에 이르는 의료용 레이저 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루트로닉의 최대 강점입니다"
루트로닉 황해령 대표이사는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느냐 없느냐가 의료용 레이저기기 업계에서는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회사가 지닌 최대 무기를 '기술선도'에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루트로닉은 국내 업체 중에는 최대 규모의 독자적인 R&D센터를 운영하고 핵심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핵심기술 개발 및 연구에 힘쓰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 결과 현재 자체 제품 개발에서 상품화까지 전 과정에 대한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의료용 레이저 관련 기술 및 특허 29건을 보유하고 있다.
레이저 뿐만 아니라 파워시스템, 전력 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특허를 가지고 있다. 모든 제품이 유럽 CE인증을 획득했고 Spectra ACTION을 제외한 모든 제품이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검증된 임상효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역시 루트로닉의 경쟁력으로 손꼽을 수 있다. 이러한 노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나스닥에 상장된 한 미국 레이저 의료기기업체 부사장으로부터 '세계 레이저 의료기기 업계에서 5년이 지나도 생존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를 통해 향후 보다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종류의 프락셀 레이저와 고효율의 지방제거 및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최첨단 레이저 시스템 등을 개발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레이저기기를 일괄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꾸준한 기술개발로 이제는 대학병원들도 고객
국내 서울아산병원, 강북삼성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대병원(안산, 구로), 차병원, 백병원, 국립의료원, 국립암센터를 비롯 미국 UCLA대학병원, Virginia대학병원, 독일 베를린대학병원, 영국 버밍험시립병원, 일본 게이오대학병원도 루트로닉 제품을 사용 중이다.
꾸준한 기술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덕에 국내 의료기기를 외면하던 대학병원들도 2~3년 전부터 핵심 고객이 됐다.
설립초기부터 해외시장 공략을 적극 전개해온 결과 전세계 4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중이다.또한 아시아, 유럽, 중동 등지의 레이저 판매 전문회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대 시장인 미국과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황해령 대표이사는 "의료기기의 특성상 한번 기술력을 인정받으면 소모품, 애프터서비스 등에서도 매출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에 연구인력을 증대하고 공격적인 해외 영업망을 구축, 2011년까지 1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 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국내 의료용 레이저기기 산업의 발전에 일조하는 것이 향후 계획"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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