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개발한 패널형 초정밀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Flat Panel Detector)를 탑재한 X-ray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선보여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강메디칼시스템(주)은 오늘(28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12th Asian Oceanian Congress of Radiology)’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동강메디칼시스템(주)는 디지털X-ray 시스템 ‘이노비전 (INNOVISION)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선보여 AOCR 2008에 참여한 전 세계 32개국 3500여명의 영상의학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이 제품에 사용된 패널형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는 삼성이 자체 보유한 세계 최고의 LCD기술을 활용했다. 가로 세로·각각 17인치(432·432㎜)로 업계 최고 수준의 크기를 가졌으며 해상도 역시 초정밀급으로 최고의 감도와 최저의 노이즈 레벨을 구현, 최고의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X-ray장비는 PACS(의료영상전달시스템) 도입 병원이 늘어남에 따라 빠르게 보급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에 비해 외국 경쟁사 제품은 17인치 화면을 만들기 위해 작은 화면 4개를 붙여서 만들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데드존(Dead Zone)이 생긴다. 국내서 디지털 X-ray를 생산하는 업체는 몇 곳이 있었으나 대부분 이 수입 디텍터을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강메디칼시스템(주)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INNOVISION 시리즈는 대학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에서 수입에 의존하는 디지털 X-ray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강메디칼시스템(주)의 22년의 X-ray 노하우와 대전, 대구, 광주, 부산사무소 등 전국 서비스망의 철저한 사후관리가 접목돼 이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