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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 '애니디핀'의 고순도 원료합성 및 제제기술 신기술개발 |
종근당이 9월 발매예정인 고혈압치료제 '애니디핀'정의 고순도 원료합성 및 제제기술에 관한 독자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종근당은 최근 원료제조에 관한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순도의 말레인산 암로디핀 원료합성 방법에 대한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특허 출원했다.
불순물 함유량이 최소로 억제된 말레인산 암로디핀의 원료를 제조할 수 있는 공정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러한 신기술 공법으로 원료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또 자체 연구력과 기술력으로 제품의 안정성 측면에서 기존 화이자가 개발, 특허출원한 말레인산 암로디핀에 비해 대폭 개선된 제제기술을 개발해 정제로 제조가 용이하고 유통중 안정성이 극대화된 제품을 독자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 안정화 제제기술은 외부의 수분, 열, 빛, 공기 등으로부터 약물을 보호하면서도 생체 내에서 빠르게 약물을 방출시키는 기능성 막을 이용하여 암로디핀을 분말상태로 피복시키는 마이크로 코팅기술이 핵심이다. 또한 기존보다 약 3-5배 이상의 안정성이 향상됐다.
제제연구소 신희종 박사는 “독자 신기술로 고순도의 원료개발과 첨단의 마이크로 코팅 제제기술을 통해 뛰어난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의약품의 필수 요소인 안전성, 치료효과, 안정성 모두를 갖춘 고혈압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고순도 원료합성 및 안정화 제제기술의 개발 성과로 제품력 우위확보를 통해 향후 약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 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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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4-08-17, 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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