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소(소장 고재영 교수)는 지난 16일 오후 송파구 아산교육연구관 2층 회의실에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울프 네바스 박사)와 생명과학 분야의 공동연구와 과학기술 협력 증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기초 의과학 및 응용기술 연구, 신약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융합연구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연구 시설 및 인적 자원의 실질적인 교류는 물론 체계적인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협력 연구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 임상 의료기관인 서울아산병원과 생명공학분야에서 세계 정상급 연구기관인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선진 연구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글로벌 중개연구기지로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만남으로 국내 의과학과 생명공학 및 융합분야의 연구능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관련 기술의 산업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8-07-1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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