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혈액진단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인포피아는 병원용 혈당측정장비인 HbA1c측정기기와 카트리지(내수용: 이지에이원씨, 수출용: CloverA1c) 개발을 완료, 시판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내원하는 환자들의 혈당 측정에 사용되는 'HbA1c'는 3개월간의 평균 혈당치를 측정해 정확한 환자 상태의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사가 당뇨환자에게 처방을 내리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장비다.
인포피아가 5년 동안 기술개발에 매진, 결실을 맺게 된 이 제품은 세계에서도 3~4개 경쟁업체만 생산할 정도로 고난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이지에이원씨'에 대한 식약청 승인과 'CloverA1c'에 대한 유럽 CE인증을 획득했고, 아시아 3개 국가와 다년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제품 출시와 동시에 아시아와 유럽으로 선적이 진행된다.
특히 올 연말이면 미국 FDA 승인이 이뤄져 올해 안으로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출시를 계기로 현재 진행중인 미국, 유럽, 일본 등 유수 기업들과의 계약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포피아는 현재 세계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지멘스와 동일한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올해 60억 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하며, 2009년에는 270억 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혈당측정시장에서 개인용 제품과 병원용 제품을 모두 갖춘 인포피아는 금년 콜레스테롤측정센서, 간기능측정센서를 추가로 출시하고, 내년에는 심장질환진단센서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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