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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질환 가진 줄기세포株 만들어

미국 생식유전학연구소, 13종 개발

미국 생식유전학연구소(RGI)는 여러 유전질환을 일으키는 변이유전자자를 가진 줄기세포주(株) 13종을 만들어냈다.

RGI소장인 유리 베를린스키 박사는 이 줄기세포주들은 시험관 수정을 통해 만들어진 인간배아에서 얻은 것으로 X염색체취약 X증후군(Fragile X), 베커근이영양증(筋異營養症)같은 유전질환을 일으키는 변이유전자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베를린스키 박사는 이제는 이런 유전질환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환자들로부터 직접 생체조직 샘플을 채취하지 않고도 이 유전질환들과 관련된 세포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 줄기세포주들은 유전질환 연구소들에 분양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4-07-30, 9:57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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