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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간호사호출시스템 2천억원 시장형성"
(주)영우시스템, KIMES2008 전시장서 국내 최초 제품 선봬
국내 병원에서 환자가 간호사를 호출할 경우 유선방식으로 호출버튼을 누를 수 없는 거리에 있을시 응급조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방식으로 전산시스템과의 통합 및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국내 최초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뢰를 받아 무선방식 호출시스템을 개발한 벤처기업이 있어 화제다. 데일리메디가 (주)영우시스템의 대표이사이자 기술연구소장인 박민섭 대표를 만났다.

“간호사 호출시스템은 국내 약 2000억원, 해외 6조원에 달하는 시장이 형성돼 있다. 기술력이나 가격경쟁력, 디자인까지 모든 부분에 경쟁력을 갖춘 만큼 높은 시장점유율을 예상하고 있다”

15일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08)장에서 만난 영우시스템의 박민섭 대표는 간호사용 단말기와 환자용 호출기로 구성된 ‘너스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국내서 무선 간호사 호출시스템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호출시스템 구축을 위해 무선 제품을 찾아 나섰으나 외국 제품의 경우 필요이상으로 기능이 많고 가격도 너무 높았다.

현실적으로 도입이 어렵다고 판단한 병원은 국내로 눈을 돌려 아예 솔루션 개발 및 공급 벤처기업인 영우시스템에 제품제작을 의뢰했다. 이에 박 대표는 제품의 높은 시장성에 기대, 성능에 디자인까지 고려한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기존의 유선방식의 시스템은 병실침대나 화장실에만 국한적으로 설치돼 있는 고정버튼으로만 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병원내부 안락의자, 병실복도, 병원내부 등 호출버튼이 설치되지 않은 장소에서는 호출이 불가능했다.

또한 호출이 돼도 간호사가 진료업무로 간호사실을 비울 경우에는 호출연결이 되지 않으므로 간호사실에는 1명 이상의 간호사가 상주하고 있어야 한다.

박 대표는 “이 같은 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무선호출방식은 간호사, 환자 쌍방이 무선 호출장치를 휴대하고 병동 전 지역 어디에서나 서로 호출을 할 수 있도록 구현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간호사실 전면부에 LED 전광판과 간호사실 업무컴퓨터에 병실, 환자이름, 담당간호사, 호출시간 등이 나타난다. 간호사가 투약이나 진료시 환자가 병실에 없을 경우에도 단말기에 디스플레이 된 환자목록에서 해당 환자를 선택, 호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 (주)영우시스템의 ‘너스콜’은 환자가 항시 무선호출기를 휴대하고 병동 전 지역 어디에서나 응급상황 발생 시에 호출버튼을 누르면 간호사 개개인이 지니고 있는 단말기에 호출한 환자이름, 병실 등이 표시된다.

회사는 오는 6월까지 위치추적 기능, 올해 안으로 무선제어 시스템 및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내년 6월에는 생체정보 감시 기능까지 추가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특실에만 제품설치가 잠정 합의된 상태지만 국내 약 2000억원, 해외 6조원에 달하는 시장이 형성된 큰 시장”이라며 “기술, 가격경쟁력, 디자인까지 모든 부분에 경쟁력을 갖춘 만큼 높은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8-03-17,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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