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현재 요양기관 수는 총 7만6818개로 동네의원이 2만6145개로 가장 많고, 약국 2만730개, 치과의원 1만3340개, 한의원 1만863개, 보건기관 3,445개, 병원 1,641개, 종합병원 308개, 치과병원 153개, 한방병원 142개, 조산원 51개 등 순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7 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지난 '06년 말 7만5081개이던 요양기관 수가 작년 말에는 7만6818개로 1737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종합병원은 12개, 병원 321개, 의원 365개, 치과의원 346개, 한의원 570개소, 약국 100개소씩 각각 늘었다.
한편 지난해 연간진료비는 총 32조3891억원으로 '06년 연간진료비 28조4103억원보다 14.0% 증가했으며, 이 중 요양기관에 지급된 급여비는 23조9956억원으로 2006년(20조9316억원)보다 14.6% 늘었다.
의약분업이후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진료비 점유율이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곳은 종합병원과 병원이었으며, 의원은 진료비 점유율이 계속 감소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 현재 요양기관종별 진료비는 약국이 8조8925억원으로 가장 많은 27.5%를 차지한 가운데, 의원 7조9335억원(24.5%), 종합전문 4조8993억원(15.1%), 종합병원 4조8697억원(15.0%), 병원 3조2158억원(9.9%), 기타 2조8754억원(8.0%) 등 순이었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8-02-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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