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보건복지부(보건복지여성부) 장관에 김성이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내정하는 등 13개 부처 장관 및 국무위원 내정자 2명으로 이뤄진 조각명단을 발표했다.
김성이(61, 사진) 장관 내정자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시장일 때 사회복지분야 자문위원을 맡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인 지난해 6월 이 당선인을 지지하는 사회복지 분야 인사 15만7000여 명과 ‘행복포럼’을 결성해 공동대표를 맡았다.
대선 중에는 이명박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사회복지 분야)으로 선거 지원에 적극 나서면서 이 당선인의 측근으로 부상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경기고 동기생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복지학자인 김성이 장관 내정자는 1946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유타주립대 대학원 사회사업학 박사를 취득했다.
<학력>
-1965. 3 - 1969. 2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 사회사업학과 문학사
-1971. 3 - 1973. 2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사업학과 문학석사
-1975. 1 - 1979. 3 미국 유타 주립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
<경력>
-1979 - 1986 성심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 부교수
-1986- 현재 이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사회복지대학원 원장
-1993 - 미국 남가주대학 사회사업 대학원 교환교수
-1994 - 1995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 연합회 회장
-1985 - 현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연구위원
-1986 - 현재 대한적십자사 청소년부 자문위원
-1991 - 1997 자광가정아동 상담소 이사
-1995 - 현재 서울 장애인 고용촉진공단 이사
-1995 - 현재 이대 평생교육원 약물남용전문가 과정 책임교수
-1996 - 1998 한국청소년학회 회장
-1997 - 1998 문화체육부 문화복지 위원
-1997 - 1998 한국사회복지대학협의회 부회장
-1998 - 현재 한국약물남용상담가 협회 회장
-1999 - 현재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8-02-19,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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