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측정기 시장에서 기존제품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품을 순수 국내기술을 통해 연내에 선보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바이오메디칼 전문기업 케이엠에이치㈜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무채혈 연속혈당측정기 글루콜(GluCall)[사진]이 지난 21일 서울아산병원과 28일 아주대병원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병원내부임상기관)으로부터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정청(K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10월 말부터 1개월여 동안 서울아산병원과 아주대학병원에서 당뇨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결과에 따른 것.
글루콜은 당뇨환자들이 채혈침을 이용, 피를 뽑아 혈당을 체크하는 기존 혈당측정기와 다르게 손목에 차는 시계형 혈당측정기다. 피부 내 글루코스를 추출해 20분마다 연속적으로 혈당수치를 측정해 보여준다.
회사 측은 “전세계적으로 글루콜과 비슷한 방법으로 혈당을 측정하고자 하는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나 실제 제품화 및 시장에 출시 판매되지는 못하고 있다”며 상품성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이번 병원임상 성공을 계기로 당사 제품이 인체 무해성과 안정성 및 제품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곧바로 글루콜의 식약청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8-02-11,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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