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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처방 시범사업 35% 불과
시행 약 3개월 간 평균 처방률 수준 집계

의약품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결과 약을 처방 받은 환자는 35.2%(누적 평균 성분명 처방률)인 2001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17일부터 국립의료원에서 소화위장관계약물, 진통소염제 등 20개 성분 32개 품목을 대상으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약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성과는 정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시범사업은 오는 6월 30일까지 10여 개월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현재까지 국립의료원을 찾은 총 누적 외래환자는 5681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성분명으로 약을 처방 받은 환자는 35.2%(누적 평균 성분명 처방률)인 2001명에 그쳐 정부가 잠정적으로 목표로 한 50%의 처방률 보다 상당히 저조한 수준이다.

이처럼 성분명 처방률이 낮은 것은 국립의료원이 병원 내 처방환자와 상품명 처방을 원하는 환자, 그리고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기존대로 상품명 처방을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시범사업 평가지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사업을 발주했으며 시범사업이 끝나는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평가작업에 들어가 그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7-12-24,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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