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미녀 대학생 50명이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대 연구공원에 위치한 백신개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를 방문했다.
IVI는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이달 역사적인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으로 알려진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대표들을 이날 IVI를 방문, 백신과 IVI에 대해 소개받고 연구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이어 이날 영종도의 스카이 72 골프클럽에서 IVI자선골프대회와 함께 열리는 바자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WMU는 지난 2005년부터 IVI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으며, 오는 11월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올해 WMU본선대회에서 IVI홍보대사로 거듭 위촉된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선발대회는 1986년 유엔이 제정한 ‘세계 평화의 해’를 기념해 창립되었으며, 수상자들은 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으로 임명돼 난민 구호, 장애우 봉사, 질병퇴치, 환경 보호 등의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7-10-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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