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문기업 인피니트(대표 이선주)가 동남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피니트는 싱가포르 '파크웨이 그룹(Parkway Group)' 산하의 4개 병원에 PACS 네트워크 구현을 완료,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코닥(Kodak), 후지(Fuji) 등과의 경쟁에서 기술적인 우위를 인정 받은 인피니트는 계약을 체결, 파크웨이 그룹 소속의 엘리자베스(Mt. Elizabeth)병원(505병상)을 중심으로 유롱(Jurong), 파라곤(Paragon), 이스트쇼(East Shore) 병원 등 총 4개 병원에 'INFINITT PACS'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엘리자베스병원에서 사용하던 해외 메이저 기업의 PACS를 인피니트 제품으로 교체(migration)했으며, INFINITT PACS의 DS(Distributed Server)기술을 적용해 4개 병원의 사용자들은 병원간 모든 영상을 조회 및 판독할 수 있도록 했다.
DS기술이란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여러 병원을 연결하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계열 병원간 영상 공유를 편리하게 해 주는 최신 기술이다.
특히 사전 테스트 결과 사용자들은 다양한 검색 및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 상당히 만족해 했으며, 유방촬영장치(Mammography) 영상의 경우 파일 용량이 크더라도 빠르게 조회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인피니트 해외사업부 한 관계자는 "GE 헬스케어, 코닥,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이 포진해 있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계약을 따낼 수 있었던 것은 인피니트의 뛰어난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자평했다.
향후 인피니트는 파크웨이 그룹의 또 다른 계열 병원인 Gleneagles, Novena, Arcade병원을 추가로 네크워크화 할 계획이다. 이는 인피니트 고객 병원 중 DS(Distributed Server)를 가장 잘 적용한 첫 사례로 꼽히게 될 전망이다.
그는 "이번 PACS 공급을 기반으로 앞으로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9월 초 말레이시아에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지사(INFINITT SE Asia)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7-10-22,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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