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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받은 의료기전시회, 강원도서 성공 여부 관심
강원도·원주시, 25일 원주국민체육센터서 'GMES2007' 개최
부산의 의료기기 전시회가 성공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가 원주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어 성공적 개최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클러스트추진단, 강원테크노파크, KOTRA, 연세의료공학교육혁신사업단, 한방의료기기산업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7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2007)’를 오는 25일(목)부터 3일간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내·외 의사 및 병원관계자, 국내·외 의료기기 바이어, 관계기관 관계자 및 일반관람객 1만 여명이 전시장을 찾아 관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상의료기기, 검사진료기기, 응급의료기기, 재활고령친화기기, 피부미용기기 등 강원권 의료기기업체 53곳이 실내 85개 부스 및 야외체험 14부스를 구성하는 등 총 1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이 같은 규모는 서울 의료기기·헬스케어전시회(KIMES)에 이어 지방에서 열리는 최대행사로 일컬어지는 부산의료기기·헬스케어전시회의 올해 총 관람인원이 8천명이 채 되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이에 못지않은 대표적인 의료기기 행사가 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다.

특히 부산전시회가 비전 결여 등으로 지역 의료인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서 격년제 개최를 결정함에 따라 이번 강원의료기기 행사가 지방 의료기기산업 활성화 측면에서도 성공해야 한다는 여론도 형성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주최 측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실제로 행사기간 중 12개국 25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의료기기 관련 컨퍼런스, 의료기기 디자인 작품전, 원주의료기기 10년사 사진전, 의료기기 기업유치설명회, 3D내시경 및 공동부품 IR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아울러 따로 열렸던 강원 청년층취업박람회를 의료기기 취업박람회와 통합 개최함으로써 70여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청년층 취업을 촉진시키는 등 박람회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원주 지역은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기업지원인프라 및 연구개발 핵심역량이 타 지역에 비해 매우 우수한 것이 강점”이라고 전제했다.

그는 “산학과 연계한 R&D육성, 기업지원프로그램 및 네트워크의 구축, 원주의료기기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원주를 국내 최고의 의료기기산업의 메카로 도약한다는 비전이 마련됐다”며 “행사를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국제적인 행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7-10-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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