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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TV 시청, 근시 위험도 높다
유전적 요인보다는 생활방식 변화와 연관
근시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TV 시청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어난 생활방식의 변화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국립대학의 이언 모건 박사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일본, 싱가포르 등 특히 동아시아에서 근시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유전적 요인 때문이라고 일부 전문가들은 주장하지만 이 문제와 관련된 40여건의 보고서를 종합분석한 결과 TV와 컴퓨터에 붙어 있는 시간이 길어진 탓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모건 박사는 예를 들어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인도계 주민 중 18세 남자의 70%가 근시인데 반해 정작 인도에 살고 있는 18세 남자들의 근시율은 10%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종교 교과서를 많이 읽어야 하는 이스라엘 종교학교의 14-18세 학생의 80%가 근시인데 비해 종교교재 읽기가 강조되지 않는 일반학교의 같은 연령대 학생들의 근시율은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시가 유전적 요인이라기 보다는 생활방식의 변화와 연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모건 박사는 지적했다.
모건 박사는 서구 국가들에서도 아이들이 집안에서 TV 보는 시간과 컴퓨터에 매달리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근시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스웨덴의 경우 12세 아이들의 50%가 근시이며 이들이 18세가 되면 근시율은 70%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에서는 18세 남자의 80%가 근시로 밝혀지고 있다. 30년 전에는 이 연령층의 근시율이 25%였다.
이 때문에 경찰 등 특히 정상시력 소유자가 필요한 일부 기관들에서는 시력이 정상인 젊은이들을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모건 박사는 덧붙였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4-07-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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