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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이즈, '디엘플러스액' 전량 회수 방침
사용상 주의사항 등 매우 중요한 것을 담은 사용설명서를 소비자가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곳에 표기한 회사가 있어 그 진의를 의심케 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관리용품을 생산하는 (주)로이즈는 하드렌즈의 헹굼, 소독 전용 클리너인 ‘디엘플러스액<사진>’의 제품설명서를 제품 포장 박스 안쪽에 표기해 소비자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주)로이즈는 ‘디엘플러스액’ 의 효능, 효과와 용법 설명은 물론 사용상 주의사항과 부작용을 표기고 있는 제품설명서를 포장박스를 직접 가위로 오려야만 볼 수 있게끔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외품관리팀 담당자는 “소비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이라는 제품설명서의 본래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디엘플러스액’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대부분 시력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자칫 안전사고의 위험도 간과할 수 없다.

실제 이 제품설명에는 ‘렌즈와 렌즈관리용품에 문제가 있다면 눈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각막궤양 등의 문제로 급속하게 시력상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또한 적용시 주의사항으로 ‘이 제품을 소프트렌즈에 사용하지 말 것’ ‘용기 개봉 90일 이내에 사용할 것’ 등과 같이 제품 사용에 있어 꼭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이에 대해 (주)로이즈 이무석 대표이사는 “제품설명서를 포장박스 내부에 인쇄한 것은 잘못 된 것”이라고 시인하고 “시중 유통품을 전량 회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7-06-03,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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