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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패러게임 참가자 감염병 예방 당부
귀국 후 의심증상 시 신고·진료…현지 체류 중 개인위생 철저 강조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최근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린 하계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귀국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여행객에게 입국 전후 건강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발열·발진·기침·설사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귀국 후에도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사실을 알린 뒤 진료를 받아야 하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와 카카오톡을 통한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안 패러게임을 앞두고, 현지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계자, 응원단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대규모 국제행사 특성상 경기장·선수촌·실내 훈련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현지 환절기 기후로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개인위생 준수가 강조된다.

질병관리청은 현지 체류 중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충분히 익힌 음식과 안전한 물 섭취, 모기·진드기 물림 예방 등을 권고했다. 또한 ‘여행건강알림e’ 누리집을 통해 최신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청장은 “국제 스포츠대회에서는 여러 국가 참가자들이 함께 생활하는 만큼 대회 기간뿐 아니라 귀국 후 건강관리도 중요하다”며 “출국 전 예방접종을 받고 현지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일본 보건당국 및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JIHS)와 협력해 현지 감염병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수단의 안전한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서 기자] als11tj@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6-10-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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