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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보호자, AI로 질환·치료정보 탐색
리슨투페이션츠, 검사 결과 이해·치료 선택지 확인에 적극 활용
환자 전문 리서치 서비스 채널 리슨투페이션츠®(대표 명성옥)는 지난 8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환자·보호자 1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성형 AI 질환·치료정보 이용 경험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환자와 보호자가 생성형 AI를 통해 어떤 정보를 찾고, 이를 얼마나 신뢰하며 어떻게 확인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2.3%(155명)가 본인 또는 가족의 질환·검사·치료 관련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생성형 AI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자주 이용한다’는 응답은 41.1%, ‘가끔 이용한다’는 38.1%였으며, ‘한두 번 이용한 적 있다’는 13.1%였다. 이용 경험이 없거나 앞으로도 이용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0%였다.

AI를 통해 가장 많이 찾은 정보는 ‘검사 결과·의무기록·의학용어 설명’과 ‘질환 원인·증상·진단 기본정보’로 각각 58.7%였다. 이어 ‘약물·항암치료 효과와 부작용’(31.6%), ‘치료 방법과 선택지’(30.3%), ‘식사·운동·생활관리 방법’(20.6%) 순으로 나타났다.

정보 신뢰도에 대해서는 ‘대체로 신뢰하지만 중요한 내용은 별도로 확인한다’가 57.4%로 가장 많았다. ‘참고자료로만 활용’(21.3%), ‘대부분 신뢰하며 적극 활용’(18.1%)이 뒤를 이었다.

AI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는 ‘포털 검색·언론기사 등 다른 온라인 자료와 비교’(29.0%), ‘환자 커뮤니티·다른 환자 경험과 비교’(24.5%)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담당 의료진에게 직접 확인’(21.3%), ‘공신력 있는 기관 자료 확인’(11.0%)도 뒤를 이었다.

안전한 이용을 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으로는 ‘AI 답변에 정보 출처와 근거 표시’가 3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병원·정부기관·학회 제공 신뢰 가능한 AI 서비스’(32.1%), ‘의료진에게 질문·확인 가능한 환경’(21.4%) 순이었다.

AI 정보 이용 후 행동에서는 ‘식사·운동·생활습관 관리에 참고’(102건), ‘의료진에게 새로운 질문·추가 설명 요청’(91건)이 가장 많았다.

리슨투페이션츠 명성옥 대표는 “응답자의 92% 이상이 생성형 AI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이미 환자와 보호자가 질환·치료정보 탐색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결과가 환자의 정보 이용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슨투페이션츠®는 환자 중심의 통찰을 통해 더 나은 투병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환자·보호자 전문 리서치 서비스로, 회원 가입과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www.listentopatients.co.kr (listentopatients.co.kr in Bing))에서 가능하다.

[김민서 기자] als11tj@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6-09-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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