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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폐암 치료제 ‘키트루다’ 10주년
조기 진단율·생존율 개선…환자 중심 치료 환경 확대

한국MSD(대표 김 알버트)는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국내 폐암 적응증 허가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 국내 폐암 진단 및 치료 환경의 변화를 조명하고, 임상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폐암은 지난 10년간 발생자 수가 40% 증가했지만, 국가 폐암 검진사업(2019년 도입)과 치료 환경 개선으로 조기 진단율은 19.4%에서 26.9%로 7.5%p 향상됐다. 5년 상대 생존율도 27.7%에서 42.5%로 약 1.5배 개선됐으며, 전이성 병기 환자의 생존율은 6.1%에서 13.9%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키트루다는 2016년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2차 단독요법으로 첫 허가를 받은 이후 전이성 및 조기 병기까지 치료 영역을 확장해왔다. 현재까지 총 6개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4개 적응증은 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미국 NCCN 가이드라인에서도 카테고리 1 권고 옵션으로 제시되는 등 글로벌 치료 기준에서도 입지를 강화했다.

또한 장기 생존 및 삶의 질 유지 근거도 축적됐다. KEYNOTE-010 연구의 10년 추적 결과, PD-L1 발현 환자군에서 기존 치료 대비 10년 전체 생존율이 약 5배 높게 나타났다. 최근 허가된 피하주사 제형은 기존 정맥주사 대비 투여 시간을 96.7% 단축해 환자 편의성과 의료 현장 효율성을 높였다.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이희승 전무는 “지난 10년간 폐암 치료 환경은 조기 진단 확대와 생존율 향상이라는 의미 있는 변화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치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서 기자] als11tj@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6-07-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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