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10월 23일 (금) 17:51 주요뉴스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해외소식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근육 보충제, 우울증 치료에 도움?
‘크레아틴’, "가능성 있지만 근거 부족"
근육량 증가와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크레아틴(Creatine)이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현재까지의 근거는 일관되지 않아 치료법으로 권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다.

최근 국제학술지 브레인 메디신(Brain Medicine) 에 발표된 최신 문헌고찰에 따르면, 크레아틴은 우울증 증상 개선 가능성을 보였지만 이를 뒷받침할 근거는 아직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아틴은 세포가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필요한 물질이다. 인체에서도 자연적으로 생성되며, 소고기·닭고기·생선 등 육류와 어류를 통해 섭취할 수 있고 건강기능식품 형태의 보충제로도 널리 이용된다.

일반적으로 근육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뇌에도 존재하는 만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연구진은 우울증 또는 양극성장애 환자 23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무작위 임상시험 5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2편에서는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됐다.

한 연구에서는 항우울제 에스시탈로프람(Escitalopram)에 크레아틴을 함께 복용한 환자들의 우울 증상이 더 크게 개선됐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크레아틴이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머지 3편의 연구에서는 뚜렷한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양극성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유의미한 개선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크레아틴이 전반적으로 잘 견디는 보충제로 평가됐다. 보고된 부작용도 대부분 위장 불편감 등 경미한 수준이었다.

다만 양극성장애 환자 2명에서는 크레아틴 복용 중 경조증(Hypomania) 또는 조증(Mania) 이 발생한 사례가 확인돼 해당 환자군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크레아틴이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될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결론을 내릴 단계는 아니다"라며 "실제 치료에 권고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진행한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1저자인 바삼 제리우스 파레스(Bassam Jeryous Fares) 캐나다 오타와대학교(University of Ottawa) 의대생은 "이번 결과는 흥미로운 신호이지만 결론은 아니다"라며 "5편의 연구 중 2편은 효과를 보였지만 3편은 그렇지 않았다. 이런 수준의 근거만으로 임상 현장의 치료 방침을 바꿀 수는 없지만, 앞으로 더 깊이 연구할 가치가 충분한 주제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실생활 건강 팁

크레아틴은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보충제이지만, 우울증 치료 목적으로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특히 양극성장애 환자나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 변화 가능성을 고려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한 뒤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울증 치료는 약물치료와 정신치료 등 검증된 치료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지=chatgpt>

<이상현기자 gurumx@naver.com>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6-07-23, 9:41
- Copyrights ⓒ 성인병 뉴스 & cd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
"관절·척추 ‘바른 진료
 [특별 초대석]전영태 ..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
동아, 여드름 치료 ‘애크린비..
니코틴산아미드 4% 함유…피지 분비·염증 관리 도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니코틴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