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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운동, 심방세동 위험 낮춰
1 週 5시간 운동, 심방세동 위험 65% 감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몇 시간만이라도 적당한 운동을 해도 심방세동의 위험이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당한 운동에는 빠른 걷기나 집안 청소와 같은 활동이 포함될 수 있다.

이번 연구의 수석 저자로 미국 뉴욕시 NYU Langone Health의 예방 심장 전문의인 숀 헤프론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심방세동 및 기타 형태의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 굳이 마라톤 등 격렬한 운동을 시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NYU 보도 자료에서 "적당히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지나면서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는 데 큰 이점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심장협회(AHA)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

일반적으로 A-fib로 알려진 심방세동은 심장의 상부 챔버(심방)가 불규칙하게 뛰는 경우 발생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는 뇌졸중과 심부전의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연구팀은 미국 전역 6,000명 이상의 Fitbit 사용자의 1년치 일일 활동 데이터를 살펴보고 이를 의료 기록과 비교했다.

그 결과 미국심장협회(AHA)의 운동 권장 사항(주당 2.5~5시간의 중강도~강도 운동)을 최소한 충족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방세동이 발생할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60% 낮은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적당한 운동이란 빠른 걷기나 심지어 집안 청소를 의미할 수 있고, 격렬한 운동이란 조깅이나 수영을 의미할 수 있다고 정의했다.

운동량이 늘어날수록 이점도 커졌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5시간 이상 운동을 한 사람들의 경우 심방세동 위험이 65% 감소했다.

연구팀은 “연구에 참여한 Fitbit 사용자의 상당수가 고학력 백인 여성이어서 연구 결과가 다른 그룹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또는 소득이나 교육과 같은 다른 요소가 심방세동 위험을 줄이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불분명하다.”면서 “향후 Fitbit 데이터를 사용하여 아침이나 저녁에 운동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심장 건강에 더 좋은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4-11-29,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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